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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분당차병원, 줄기세포 공동연구 MOU 체결

입력 : 2014-04-20 13:39:47 수정 : 2014-04-20 13: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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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이병석 원장(오른쪽)이 지난 18일 분당차병원 지훈상 원장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과 분당차병원은 지난 18일 줄기세포 기반 재생의학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병석 원장, 정재준 부학장과 분당차병원 지훈상 원장, 함기백 연구부원장 등 두 병원 핵심 관계자가 모두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두 병원은 향후 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 연구, 난치성 신경계 질환 및 차세대 호발성 질환 치료제 개발, 기타 줄기세포 기반 재생의학 연구와 산업화를 위해 협력하게 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병석 원장은 “MOU를 통해 강남세브란스병원과 분당차병원이 손을 잡고 국내를 넘어 세계 줄기세포 연구 분야를 선도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분당차병원 지훈상 원장도 “줄기세포 재생의학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분야”라며 “두 기관이 힘을 합치면 분명 괄목할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과 분당차병원은 MOU 체결 직후 ‘줄기세포 기반 재생의학 실현을 위한 공동 심포지엄’도 개최했다. 연세대 의대 김동욱 교수와 분당차병원 이동률 교수 등 국내 줄기세포 분야 연구자과 의료진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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