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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승선인원 관리 잘못해 혼선 빚어 죄송" 대국민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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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4-19 16:25:40 수정 : 2014-04-19 17: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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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측이 "저희 회사가 승선인원을 제대로 관리를 못해 혼란을 빚게 돼 죄송하다"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

19일 검경합동수사본부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나온 청해진해운 김재범 기획관리부장은 "이로 말미암아 국민여러분과 유가족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부장은 승무원 29명이라고 한 것과 관련해 "회사 직원은 24명이고 나머지 5명은 필리핀 가수 2명, 당일 아르파이트생 3명이 잘못 포함돼 표현됐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거듭 승선인원 관리에 만전을 기하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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