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항패션에서 몇몇 스타들이 미러 선글라스를 착용하면서 올 봄·여름 시즌 인기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거울처럼 사물이 비춰 보이는 미러 렌즈 선글라스는 포인트 액세서리로도 연출할 수 있다.
젠틀몬스터는 스포티함과 스타일리시함을 잘 살린 보잉 형태의 선글라스 '세인트 발렌틴'과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와이드 렌즈를 활용한 메탈 선글라스 '라비앙 로즈' 등 두 가지 모델이며, 한정수량으로 나왔다.
흑백 화보 속 김혜수는 옆트임 사이로 보이는 섹시한 각선미와 브이라인으로 파져 있는 과감한 드레스에 라운드 모양의 선글라스를 착용, 도시적이면서도 도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아라는 짧은 하의에 우월한 각선미를 뽐냈으며, 특히 선글라스 너머로 보이는 도발적인 눈빛이 인상적이다. 고아라는 도회적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선글라스라는 아이템을 착용해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배우 이지아는 지난달 서울 동대문 플라자에서 열린 '2014 F/W 서울패션위크' 행사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한 패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이지아의 선글라스 사진이 공개되자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이지아 선글라스'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이 선글라스의 브랜드와 구매처를 알아내기 위해 네티즌들이 수소문하기도 했으나 안타깝게도 아직 브랜드명이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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