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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세월호에 부양용 리프트백 2개 설치…24개 추가

관련이슈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입력 : 2014-04-18 16:11:11 수정 : 2014-04-18 16: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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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해난구조대(SSU)대원들.

해군은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가 부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리프트백(공기주머니)을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해군 잠수사들이 세월호가 부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오후 2시53분 10t급 리프트백 1개를 설치했고, 3시29분 35t급 리프트백 1개를 추가했다”며 “현재 35t급 리프트백 1개를 더 설치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말했다. 

리프트백이 모두 설치되면 최대 885t의 부력이 세월호에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공기주머니인 리프트백을 배에 걸어놓으면 부력이 생겨 배가 추가로 가라앉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해군은 35t급 리프트백 24개를 세월호에 추가해 배의 침몰을 막아 구조 작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수중 구조 작업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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