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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수사본부 "SNS 괴담 유포자 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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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4-18 11:22:43 수정 : 2014-04-18 11: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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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이후 넘쳐나는 SNS 메시지와 관련해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엄포를 놓았다.

검·경 합수부는 18일 오전 열린 1차 브리핑에서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세월호 침몰사고 원인과 관련된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도록 엄정히 수사하겠다”며 “수사 대상과 범위를 제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합수부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의혹뿐만 아니라 구조과정 등에 문제가 있었는지도 모두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며 “SNS에서 괴담을 유포해 피해자들에게 2차 피해를 유발하는 행위도 엄단하겠다”고 강조했다.

합수부는 이날 오전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사무실에 들어간 수사관 10여명은 현장에서 세월호 관련 자료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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