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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예산 삭감되면 최신 무기 도입 축소 불가피"

입력 : 2014-04-17 13:22:09 수정 : 2014-04-17 13: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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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는 지난 15일 2016회계연도부터 국방예산이 강제 삭감될 경우 전력 증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예측한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교도통신이 17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예산 삭감이 현실화될 경우 공군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 조달 계획을 재검토해 기존 도입물량보다 15대를 줄이게 된다. 미 국방부는 “도입 물량 축소는 미래에 위험을 증폭시킨다”고 경고했다.

육군 병력은 지난 3월에 공표한 '4개년 국방전략 검토보고서(QDR)'에서 밝힌 44〜45만명으보다 적은 42만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항공모함은 11척에서 10척으로 줄어들고 구축함은 6척, 버지니아급 핵잠수함은 1척이 기존 에 계획된 조달물량보다 줄어든다.

공군은 KC-10 공중급유기를 모두 퇴역시키고 무인기 개발예산 증가를 억제한다. 차기 공중급유기 KC-46은 5대, 최신 대잠초계기 P-8은 6대를 축소한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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