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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대학원 재학생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수상

입력 : 2014-04-17 10:25:46 수정 : 2014-04-17 10: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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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는 이 대학 언론정보학과 석사 3기에 재학 중인 윤창준(44) 대구 MBC PD가 제47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TV프로그램 정규부문(다큐멘터리)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부문별로 결선 진출작을 4개 선정해 플래티넘, 금, 은, 동상으로 나눠 시상하는데 윤 PD는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지역 방송사상 최초로 결선에 올라 전체 3위에 해당하는 은상을 수상한 것이다.

시상식은 지난 4월 13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렸다.

수상작은 2013년 2월 방송된 '대구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TV 메디컬 약손> - 0313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2003년 2월 18일 발생한 대구지하철참사 이후 유가족 및 생존자들이 겪고 있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공공보건의 시각에서 조명한 방송 사상 최초의 다큐멘터리다.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캐나다 반프 TV페스티벌, 미국 뉴욕 TV페스티벌에 이어 북미 지역에서 3번째로 오래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영화제로 그동안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루카스 등 세계적인 영화감독의 작품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전주식 기자 jsch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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