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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전지현-김수현, 공식행사 취소…'애도'

관련이슈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입력 : 2014-04-17 10:32:18 수정 : 2014-04-17 10: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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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광고 행사도 줄줄이 취소됐다. 

배우 조인성, 전지현, 김수현은 17일 광고 홍보 행사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이날 오전 모두 취소됐다. 

이날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호흡을 맞춘 전지현과 김수현은 서울 명동에서 각각 주방용품 브랜드와 화장품 브랜드 관련 팬 사인회와 홍보 행사가 예정돼 있었다. 조인성도 자신이 모델을 맡은 가전제품 브랜드 홍보행사에 나설 예정이었다. 

각종 영화와 방송 일정이 취소되는 등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향한 연예계 애도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광고계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16일 오전 8시58분 쯤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300여 명 등 총 462명을 태운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중 전남 진도 해역에서 침몰됐다. 제주도 수학여행길에 오른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300여명을 비롯한 475명의 탑승자 중 현재 6명이 사망하고 290명이 실종됐으며 179명이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 상황이 여의치 않아 대형 참사가 우려되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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