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방황하는 칼날’은 지난 16일 하루동안 459개 스크린에서 3만 6843명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58만 0966명이다.
‘방황하는 칼날’은 ‘캡틴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제치고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앞으로 1만 9034명만 동원하면 60만을 돌파한다.
영화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순간에 딸을 잃고 살인자가 된 아버지와 그를 잡아야 하는 형사의 가슴 시린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와 3위는 각각 3만 1279명과 3만 0913명을 동원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와 ‘다이버전트’에게 돌아갔다.
나소영 기자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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