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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채동욱 前 총장 스폰서 의혹 고교동창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

입력 : 2014-04-16 17:52:04 수정 : 2014-04-16 1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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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55)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알려진 채모(12)군에게 억대의 돈을 송금한 의혹을 받고 있는 채 전 총장의 고교동창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16일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봉규)는 채 전총장의 고교 동창인 이모(56)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삼성물산 계열사인 C사 재직 당시 회사자금 17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채 전총장 혼외아들로 알려진 채군 계좌로 2010년과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2억원을 전달한 인물로 지목됐다.

이씨는 지난 15일 혐의 상당 부분을 인정하는 자술서와 함께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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