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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에이, 서울시와 '자투리땅, 초록으로 물들다' 캠페인

입력 : 2014-04-16 16:00:14 수정 : 2014-04-16 1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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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용지 전문기업 더블에이(Double A)가 ‘자투리땅, 초록으로 물들다’ 캠페인 출범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화분 1천개를 나누어 주는 행사를 16일 서울광장에서 진행했다.

캠페인 출범에 맞춰 방한한 더블에이의 제지사업 총괄 띠라윗 리타본(Thirawit Leetavorn) 부회장은 캠페인 파트너인 서울시 푸른도시국 오해영 국장, 나무 심는 사회적 기업 트리 플래닛의 김형수 대표와 함께 실내 자투리 공간을 효과적으로 꾸밀 수 있도록 실내에서 잘 자라며 공기정화 기능이 있는 페페와 다육식물로 구성된 미니 화분 1천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철저하게 서울 시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4단계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모든 과정을 통틀어 총 1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블에이 제지사업부 띠라윗 리타본 부회장은 “쓸모 없이 버려진 자투리땅에 나무를 심어 기업과 농민이 함께 번영한 칸나 모델은 세계 경영학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창조적 상생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서울시와의 이번 캠페인 전개를 통해 농촌 이외 도시에도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도시개발 모델을 창조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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