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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주름 치료제 '나보타' 출시

입력 : 2014-04-16 14:42:21 수정 : 2014-04-16 14: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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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이사 이종욱·사진)은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NABOTA)’의 국내 발매를 발표했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5년 동안의 연구 끝에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다. 2013년 10월 미국 에볼루스와의 판매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유럽·중동·남미 시장까지 약 7000억원 규모의 누적 수출을 기록했다.

대웅제약 메디컬실 김학준 실장은 “나보타를 중등증 이상의 미간주름 시험 대상자에게 투여하였을 때 우수한 주름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며 “안전성 측면에서도 경쟁사 대비 차이를 보이지 않아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나보타는 국내 발매 전부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잇단 수출 계약에 성공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국내 바이오 신약 1호를 개발한 회사로서 30년간 축적한 바이오 기술의 노하우로 만든 나보타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국내 시장에서는 출시 첫 해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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