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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는 전기로만 주행, 벤틀리 하이브리드 공개

입력 : 2014-04-15 23:33:08 수정 : 2014-04-15 23: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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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오는 20일 열리는 베이징 모터쇼에서 ‘벤틀리 하이브리드 컨셉’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벤틀리 하이브리드 컨셉은 벤틀리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오는 2017년 출시 예정이다. 또한, 벤틀리는 V8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신형 플라잉스퍼 V8과 역대 벤틀리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신형 컨티넨탈 GT Speed와 신형 컨티넨탈 GT V8 S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벤틀리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전기만으로 50㎞ 주행이 가능하고 파워는 최대 25%까지 늘려주고 이산화탄소 배출은 70%까지 줄여준다.

벤틀리 모터스의 회장겸 CEO인 볼프강 슈라이버(Dr Wolfgang Schreiber) 박사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은 뛰어난 엔진 성능과 전기 모터의 파워를 결합함으로써 두 가지 가치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모델군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2010년 대의 말쯤에는 벤틀리 모델의 90% 정도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최신 기술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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