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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쌀 소비촉진 '2070 프로젝트' 선포

입력 : 2014-03-14 16:29:05 수정 : 2014-03-14 16: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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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쌀 소비촉진 2070 프로젝트 선포식’에서 최원병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14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 윤명희 국회의원,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 한국농축산연합회 김준봉 상임대표, (사)소비자시민모임 김자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촉진 범 국민운동『2070 프로젝트』선포식”을 개최했다.

 쌀 소비촉진『2070 프로젝트』는 최근 쌀 소비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2020년까지 1인당 쌀 소비량을 70kg(가정용 60kg, 가공용 10kg) 이상으로 유지하기 위한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이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 윤명희 국회의원,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 등 참석자들이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쌀 소비촉진 2070 프로젝트 선포식’에서 파이팅을 하고 있다.
 2013년 1인당 가구부문 쌀소비량은 67.2kg으로 쌀소비량이 가장 많았던 1970년 136.4kg의 절반 수준으로 하락함에 따라 식량안보확보를 위해서는 적정소비량 유지가 중요한 관건 특히, ‘12년 대비 2.6kg(3.7%) 감소하여 최근 10년내 가장 큰폭으로 감소했다.

 농협은『2070 프로젝트』달성을 위해 14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쌀 소비촉진 목걸이ㆍ배지 달기 운동 실시 ▲아침밥 먹기 운동 확대전개 ▲유·초등생 및 학부모 대상‘농협 쌀 박물관’체험행사 개최 ▲백설기데이(3.14), 가래떡데이(11.11) 등 데이마케팅 진행 ▲‘쌀면·떡볶이 페스티벌’, ‘쌀 가공식품 특별판매 행사’개최 등 다양한 쌀 소비촉진 행사를 펼쳐 나갈 예정이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 윤명희 국회의원,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 등 참석자들이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쌀 소비촉진 2070 프로젝트 선포식’을 마친 후 쌀 요리를 시식하고 있다.
 농업중앙회 최원병 회장은“쌀 생산 농가를 돕고 식량 주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생산자, 소비자, 정부 등 모두가 힘을 합쳐 쌀 소비확대에 노력할 때”라며“농협은 앞으로 전국적으로 붐을 일으켜 쌀 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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