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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돈까스 전문점 '카츠야' 국내 진출, 종로에 1호점 오픈

입력 : 2014-03-14 11:37:59 수정 : 2014-03-14 11: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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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통 돈까스의 맛을 우리나라에서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일본의 대표적인 돈까스 전문점 ‘카츠야’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 종로 1호점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츠야는 일본 내에서도 손꼽히는 돈까스 전문점으로, 일본 전역에 25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98년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직영점 93곳, FC 116점포를 보유하고 있고, 2007년에는 도쿄증권거래소(JASDAQ)에 상장되기도 했다.

그동안 한국에서도 일본 여행을 다녀온 이들을 중심으로 카츠야에 대한 소문이 퍼져, 한국 영업점 오픈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많은 관심 속에 오픈한 ‘카츠야 종로점’은 일본 카츠야의 요리비법과 맛을 그대로 전수받아 운영 중이다.

일식 돈까스 특유의 두툼한 고기와 풍부한 육즙, 맛을 위한 고집으로 현재까지도 생빵가루만을 사용해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인 카츠야만의 맛을 국내 소비자도 즐길 수 있게 된 것.

또 각 메뉴는 가벼운 가격에 판매돼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 돈까스덮밥의 경우 된장국을 포함해 5900원, 로스까스 정식은 7000원이다.

이와 관련, 카츠야 종로 1호점 관계자는 “더 많은 한국 고객들이 부담없는 가격에 돈까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카츠야 종로1호점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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