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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박유천 전 여친 휴대전화 주워서…'사진 공개' 협박

입력 : 2014-03-12 08:41:43 수정 : 2014-03-12 11: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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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출신 배우 박유천의 옛 여자친구 휴대전화를 주워 그 안의 개인정보를 빌미로 돈을 요구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여자친구와 주고 받은 문자메시지와 사진 등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공갈미수)로 김모(30)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1시쯤 서울 강남구 학동로 한 인도에서 우연히 박유천의 옛 여자친구 휴대전화를 주웠다. 휴대전화 안에 들어있던 사적인 문자메시지와 사진 등을 확인한 김씨는 이를 유포하겠다며 박유천 측에게 5000만원을 요구했다.

이에 박유천 측이 사례비로 100만원을 제시하자 김씨는 1억원을 내놓으라고 재차 요구했다. 결국 협박을 견디지 못한 박유천 측이 강남경찰서에 김씨를 신고하면서 그는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한편 박유천은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해 뛰어난 외모와 노래실력으로 큰 인기를 모으다가 연기자로 전환, 여러 드라마와 영화를 촬영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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