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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수준별 중국어 말하기 응용 능력 시험 ‘CST’

입력 : 2014-03-10 11:00:00 수정 : 2014-03-1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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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들은 어려운 문장도 척척 해석해내는데 왜 말은 잘 못할까, 늘 궁금했어요. 그런데 그들이 준비하는 시험을 보니 그 이유는 알겠더라고요” 원어민 회화 강사 ‘코우밍’씨의 말이다.

중국과의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중국 전문 인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사실 이들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객관적인 평가 시스템이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다.

이에 중국어 전문 교육 브랜드 JRC에듀에서는 다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하여 오는 17일 중국어말하기응용능력시험 CST(Chinese Speaking Test)를 선보이게 됐다.

CST는 인터넷을 통하여 시험을 치르는 IBT방식으로 진행되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응시자 수준을 고려한 등급별 시험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어학 성취와 단계적인 학습 성과를 검증 받을 수 있는 시험이다.

무엇보다도 명확한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여 응시자들에게 세분화된 평가리포트를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으로 주목된다.

이에 대해 많은 중국어 전문가들은 “CST가 학습자들로 하여금 지속적인 말하기 능력을 검증하고 실질적인 회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새로운 말하기 평가 시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3월 17일 수시(특별)시험을 시작으로 이후 전국적으로 정기 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며, 신청 및 자세한 소식은 CST 공식 홈페이지(www.icst.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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