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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모터쇼] 더 커진 ‘MINI 클럽맨 콘셉트’, 양산형도 이렇게?

입력 : 2014-02-26 17:40:33 수정 : 2014-03-06 14: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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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내달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 ‘클럽맨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클럽맨 콘셉트는 양산형에 가까운 컨셉트카로 크기가 더욱 커지며 4개의 승객석 문짝과 2개의 트렁크 문짝을 갖춘 모델이다.

MINI 클럽맨은 그동안 코치도어를 적용해 일부 승하차의 불편함을 해소했지만 이번 MINI 클럽맨 콘셉트는 일반 해치백과 동일한 문짝을 적용해 편의성이 향상되었지만 MINI 특유의 독창적 디자인은 줄어들었다. 길이는 기존 클럽맨에 비해 260㎜ 늘어난 4223㎜이며 폭은 170㎜ 넓어진 1844㎜다.

BMW그룹의 디자인 총괄 아드리안 반 호이동크 사장은 “MINI 클럽맨의 독창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더 넓은 실내 공간과 실내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MINI 클럽맨 콘셉트의 전면부는 공기역학적인 설계를 반영해 에어브리더, 에어커튼 등을 MINI 최초로 적용했다. 또, 실내는 나파 가죽시트를 적용하고 대시보드 상단도 가죽으로 마감했으며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3D 내비게이션을 장착했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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