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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올해 극동에서 최대 규모 군사훈련 실시

입력 : 2014-01-22 16:04:44 수정 : 2014-01-22 16: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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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중인 러시아군. 출처=러시아 국방부 홈페이지

러시아군이 올해 하반기 극동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군사 훈련을 단행한다고 러시아의 소리 방송이 22일 밝혔다.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올해 9월 극동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군사훈련이 진행된다”며 “이 훈련은 올해 마지막 종합 군사훈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은 훈련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대 통솔 준비와 포괄적인 병참 지원이 큰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훈련에는 131개 군부대가 참여해 실탄사격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비상 점검 실습도 이루어진다.

러시아군의 극동 지역 훈련은 장성택 사후 북한의 불안정에 대비하면서 동아시아에서 영향력을 유지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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