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통현장을 단속하는 경찰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남편과 부인 친구의 간통’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약 2분20초 분량으로 모텔로 추정되는 장소에 들이닥친 경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남녀는 갑자기 들어온 경찰에 당황하고 있으며, 경찰 주변에는 남성의 부인으로 추정되는 여성도 있었다. 이 여성은 침대에 누운 여성의 머리를 잡아당기며 ‘더러운 것들’이라고 소리를 질렀다.
현재 온라인상에서 영상 조회수는 15만건에 달하고 있다. 그런데 영상 속 남성의 이름 등이 음성처리 되지 않고 그대로 노출돼 2차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상을 촬영한 사람은 누군지 또 공개 목적은 무엇인지 아직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유튜브 영상화면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