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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박정희-박근혜, 대통령 호감도 순위.

입력 : 2013-10-28 11:21:20 수정 : 2013-10-28 11: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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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대통령 5명을 상대로 한 국민 호감도 조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1위, 박정희 전 대통령이 2위로 나타났다. 

2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는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다섯 명의 전현직 대통령 중에서 가장 또는 조금이라도 더 호감가는 대통령은 누구냐"는 질문에 대해 노 전 대통령이 34.3%, 박정희 전 대통령 26.1%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 뒤를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18.5%로 3위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 19·20대(41.4%), 30대(62.2%), 40대(42.2%)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았고 박정희 전 대통령은 50대(33.7%)와 60대(48.2%)에서 호감도가 높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50대(28.6%)와 60대(24.0%)에서 평균을 웃도는 지지를 받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19·20대(23.2%)~60대(12.0%) 모두 10%대 고른 지지를 얻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의 48.2%는 박정희, 37.6%는 박근혜 대통령을 꼽았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의 지지를 얻었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은 58.8%가 노무현, 29.6%는 김대중 대통령을 지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7일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RDD 휴대전화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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