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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렌스 하워드, ‘퍼펙트’ 이어 ‘프리즈너스’로 극장가 장악 예고

입력 : 2013-09-30 17:46:23 수정 : 2013-09-30 17: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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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테렌스 하워드가 영화 ‘퍼펙트’에 이어 ‘프리저너스’의 개봉을 연달아 앞두며 극장가 장악을 예고하고 있다.

테렌스 하워드는 지난 9월 26일 개봉한 ‘퍼펙트’(감독 닐스 아르덴 오플레브)에서 빅터(콜린 파렐 분)의 복수 대상인 잔혹한 범죄자 알폰스 역을 맡아 스릴 넘치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펼쳤다.

‘퍼펙트’에 이어 오는 10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테렌스 하워드의 ‘프리즈너스’는 세상을 뒤흔든 보스턴 여아 실종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쫓는 두 아빠와 진범을 쫓는 형사의 가슴 뜨거운 추적을 그린 영화다.

이번 영화에서 테렌스 하워드는 자신의 딸을 찾기 위해, 용의자를 뒤쫓는 아버지 켈러 역을 맡은 휴 잭맨과 함께 추적하는 버치 역을 맡아 가슴 아픈 부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테렌스 하워드는 1989년 TV드라마 ‘스트리트 리걸’로 데뷔해 2002년 브루스 윌리스와 호흡을 맞춘 ‘하트의 전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크래시’와 ‘헌팅파티’, ‘허슬 앤 플로우’, ‘어거스트 러시’를 거쳐 2008년 ‘아이언맨’의 제임스 로드 대령으로 사랑을 받았다.

특히 테렌스 하워드는 ‘크래쉬’와 ‘허슬 앤 플로우’로 ‘새로운 덴젤 워싱턴’이라는 찬사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2005년 LA 비평가 협회상 신인상, 2006년 벤쿠버 비평가협회 남우조연상, 2005년 세틀라이트 어워즈 코미디뮤지컬부문 남우주연상, 2006년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라이징스타상 등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다.

한편 테렌스 하워드를 비롯해 콜린 파렐, 누미 라파스가 출연하는 ‘퍼펙트’는 가족을 모두 잃은 남자가 사건의 배후에 뉴욕 최고의 범죄 조직들이 연계돼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직접 조직 속으로 잠입, 복수를 위한 완벽한 작전을 설계하는 범죄 액션 스릴러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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