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제왕의 딸 수백향’ 조현재 “백제와 인연이 깊다”

입력 : 2013-09-27 15:55:53 수정 : 2013-09-27 15:55:5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우 조현재가 SBS ‘서동요’에 이어 8년 만에 사극에 임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조현재는 9월 27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별관 세콰이어 홀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 연출 이상엽) 제작발표회에서 “백제와 인연이 깊다. 이번 작품도 ‘서동요’에서 촬영한 부여에서 촬영된다”며 “제가 백제와 어울리는 면이 많나 보다”라고 밝혔다.

그는 “사극이 현대극과도 다르고 삼국시대, 조선시대도 다르지만 특히 이번 사극은 백제라는 시대적 배경을 올드하지 않게 했으며 이야기도 탄탄하고 짜임새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현재는 또 “‘서동요’를 하고 사극에서 보여줄 이미지를 다 보여줘서 한동안 현대물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찾았다”며 “그래서 한동안 사극을 하겠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감독님과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고 출연진과 시놉시스에 매력을 느껴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현재는 극중 정사에 임할 때는 차고 냉정한 성품이지만 백성을 대할 때는 인후관대해지는 재목을 가진 백제의 태자이자 훗날 성왕인 명농 역을 맡았다.

한편 ‘제왕의 딸, 수백향’은 백제 무령왕의 딸 수백향(서현진 분)의 일대기를 다룬 사극으로 백제국의 파란만장한 가족사와 그들의 처절한 사랑이야기를 담으며 ‘구암 허준’ 후속으로 오는 9월 30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