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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정부' 김소현, 독보적인 존재감..최지우-이성재 뛰어넘는다

입력 : 2013-09-25 09:44:30 수정 : 2013-09-25 09: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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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현의 열연이 극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김소현은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에서 한결 역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등장부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것은 물론, 24일 전파를 탄 2회 방송에서는 최지우, 이성재 등 실질적인 타이틀롤을 뛰어넘는 연기력으로 보는 이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상철(이성재 분)의 불륜으로 엄마가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이후 반항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소현은 상철을 향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표출했고, 복녀(최지우 분)에게도 쌀쌀맞게 대했다. 특히 상철의 불륜녀 송화(왕지혜 분)를 찾아가 따지고 드는 등 극의 몰입을 높이는 열연을 이어갔다.

특히 그는 표정과 말투로 자살한 엄마와 불륜을 저지른 아빠 사이에서의 복잡한 내면 심리를 제대로 표현, 이날 극을 이끈 주역으로 활약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성인 연기자들과 버금가는 완벽한 연기로 보는 이들을 홀렸다는 평가를 내놓으며, 김소현을 향한 호평을 쏟아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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