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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최정원, 김정훈과 아슬아슬한 사랑의 줄타기

입력 : 2013-09-16 23:04:23 수정 : 2013-09-16 23: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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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원이 극중 김정훈과 손은서의 사이를 의식하는 복잡한 감정을 능숙하게 표현해냈다.

9월 16일 오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극본 김정아, 연출 이승렬)에서는 정수(최정원 분)가 의도적으로 진후(김정훈 분)에게 접근하는 서현(손은서 분) 때문에 복잡한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수는 미경(전수경 분)의 집에서 나간 후 진후의 집으로 찾아가서 잠시 머무르게 됐다.

그는 진후의 집에서 떠나려는 찰나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고 돌아온 진후를 보고 차마 떠날 수 없어 그를 돌봐줬다.

이때 뜻하지 않은 사람이 등장했다. 정수는 진후에게 부상을 입힌 교통사고의 가해자 서현이 들이닥쳐 급히 몸을 숨겼다.

서현은 초밥을 가져 와서 진후에게 노골적인 접근을 시도했으나 진후는 그런 서현을 돌려보내기에 바빴다. 결국 서현은 진후의 집을 나섰으며 그 순간 정수의 신발을 발견했다.

정수는 진후에게 친근하게 대하는 서현의 모습과 앞서 서현이 진후와 잘 지내고 있다고 한 말을 기억하며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진후의 집을 나와 찜질방에서 지내게 된 정수는 자신을 찾아온 진후를 대수롭지 않게 대했다. 하지만 진후는 잠을 자는 정수의 주위를 베개로 둘러싸며 다른 남자들로부터 보호해주는 등 남다른 애정을 펼쳐보였다.

이날 최정원은 디자인에 열중하는 진지한 모습과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순수한 매력으로 애틋함을 과시했다. 특히 김정훈과의 탁월한 호흡으로 애정라인에 대한 궁금증도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정수는 자신의 디자인을 도용하게 된 신화그룹의 최수호(전노민 분)을 찾아가 디자이너로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달라고 요청해 신화그룹으로 입성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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