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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움’, ‘스파이’ 흥행기세에 눌린 할리우드 영화

입력 : 2013-09-10 07:22:57 수정 : 2013-09-10 07: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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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 ‘엘리시움’(감독 닐 블롬캠프)이 영화 ‘스파이’의 지속적인 흥행에 눌리며 관객 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9월 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시움’은 지난 9일 하루 전국 356개의 상영관에 2만 370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116만 4487명이다.

‘엘리시움’은 이날 9만 3062명의 관객을 끌어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스파이’에 약 7만 명의 큰 관객 수 차이를 보이며 박스오피스 정상에서 멀어졌다.

게다가 주말 이후 전일대비 약 70%포인트 하락한 관객 수를 나타냈으며 관객 동원에서도 개봉 이후 최저의 기록을 나타냈다.

‘엘리시움’은 2154년 버려진 지구와 선택받은 1% 세상인 엘리시움의 모습을 그린 영화다. 부유층은 엘리시움이라는 우주 정거장에 살고 가난한 이들은 황폐해진 지구에 살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같은 날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은 2만 149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63만 1034명이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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