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정형돈 프리스타일 랩, "유희열은 변태왕~홍홍홍"

입력 : 2013-09-08 13:20:45 수정 : 2013-09-08 13:35:0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개그맨 정형돈의 프리스타일 랩이 온라인 상에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는 무도가요제를 개최하기 위한 멤버들과 뮤지션 7팀의 파트너 선정게임이 전파를 탔다.

정형돈은 뮤지션들에게 ‘어필’하는 시간에 장기하로부터 “참가한 뮤지션 7팀의 이름을 넣어 프리스타일 랩을 해달라”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정형돈은 “지금부터 내가 랩을 한다. 홍홍홍”이라며 랩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네 이름은 유희열, 내가 아는 유일한 변태왕” “너의 이름은 프라이머리, 내가 아는 가수는 머라이어 캐리” 등 재치 있는 랩을 이어갔다. 가사가 생각나지 않을 때마다 “홍홍홍~”이라는 추임새를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마지막에는 “장기하와 홍~ 얼굴들 홍~ 어! 나는 장기 수술!”이라는 랩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그의 순서가 끝나고 유재석은 “이게 타령이냐, 랩이냐”며 따져 물었고, 유희열은 “기대 이상이었다”고 호평했다. 그의 프리스타일 랩은 지드래곤에게 어필해 무도가요제 파트너가 됐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정형돈 재치 정말 대단하네” “마치 미리 준비한 듯 딱딱 들어맞아 놀랐다” “정형돈 가수할 만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
  • 이다희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