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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사회에 참사랑을 심어주고 지난해 성화(聖和·타계)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시자 문선명 총재를 기리는 ‘성화 1주년 추모 사진전’이 18일 서울 종로구 세계일보 유니홀에서 개막됐다. 세계일보 주최로 24일까지 열리는 추모 사진전에는 1991년 12월 북한 김일성 주석과의 역사적인 회담 장면 등 세계 평화와 인류 구원, 남북통일을 위해 평생을 바친 문 총재의 치열한 삶과 인류애를 엿볼 수 있는 사진작품과 언론 기사 등 70여 점이 전시된다. 개막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이순우 우리금융그룹 회장, 박래영 세계일보 조사위원 중앙위원회 의장, 이용흠 세계평화터널재단 이사장, 이동한 한국종교협의회 회장, 양창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협회 총회장,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 김병수 세계일보 사장, 박보희 한국문화재단 이사장, 박노희 통일재단 이사장, 문난영 세계평화여성연합 회장, 홍선표 선문학원 부이사장.

허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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