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계곡 민폐녀’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여성은 몸매가 드러나는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서 있다. 계곡에서는 보기 드문 옷차림 때문에 주변의 시선이 고정되기도 했다. 이 사진은 남편이 아내의 모습을 찍어 인터넷 사이트에 직접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계곡 민폐녀, 가족들이 여행 오는 곳에서 너무한 것 아니냐”, “계곡 민폐녀, 여기는 수영장이 아니다”, “계곡에서 얼마나 수영해보겠다고 비키니를 입고 왔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계곡에서는 비키니 입으면 법에 걸리나”, “비키니 입을 자유 정도는 있다”며 논란이 된 여성을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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