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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성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설국열차'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반란을 그려낸 영화다. 송강호, 고아성 외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존 허트, 제이미 벨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출연했다. 8월 1일 개봉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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