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이주의 동영상] 태권도 편파 판정

입력 : 2013-06-07 11:47:46 수정 : 2013-06-07 11:47:4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최근 판도라TV(www.pandora.tv) 에 ‘태권도 편파판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두 선수가 태권도 대결 중 5:1로 이기고 있던 선수가 경기 종료 몇초를 남기고 연속으로 경고를 받아 7:8로 역전되어 결국 실격패란 모습이 담겨져 있다.

본 영상은5월 13일 국기원에서 열린 “제 34회 협회 경기장기 겸 94회 전국 체전 서울시 대표 고등부 3차 선발전”에서 벌어진 심판의 부당한 판정에 억울함을 호소하던, 태권도 선수를 아들로 둔 현직 태권도 관장이 유서를 남기고 자살을 하면서 파문이 커지면서 이슈가 되고있는 영상이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 고의적인게 너무 티난다”, “ 당장 진상파악에 나서 처벌해야한다”, “ 이런 심판으로 인해 태권도가 올림픽에서 퇴출 여부에 대한 여론이 생긴다” 등 강하게 반박하며, 현사태에 대한 바난이 쏟아지고 있다.

현 여론이 거세지자, 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긴급 진상조사 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고, 철저히 조사한 뒤 문제가 드러나면 관계자를 징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태권도 외에도 꾸준히 붉어져 나오는 경기대전 편파 판정등 스포츠 정신에 대해서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이영상을 통해, 현직 태권도 관장의 죽음으로까지 연결이 된 것에 대해서 많은 아쉬움을 토로 하는 누리꾼들은 심판의 편파 판정이 없어지고 스포츠 정신을 다시 한번 기를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