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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의 배경은 저녁 퇴근 시간 KTX 자유석.
한 여성이 한 남성과 스피커폰으로 크게 통화를 하면서 옆에 자리가 있냐고 물어보는 승객들에게 자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있다며 가방을 올려둔 채 시끄럽게 통화를 하고 있다.  
 
이 여성은 사람들이 계속 물어보자 한 아저씨에게 자리를 양보하지만 상대편 남성과 열차에서 내려야할 지 말아야할 지를 놓고 큰 소리로 대화를 지속한다.
 
보다 못한 뒷 쪽 승객이 급기야 혼잣말로 욕설을 내뱉지만 이 여성은 목소리만 조금 작아졌을 뿐 아랑곳하지 않고 상대방과 다시 통화를 하다, 급기야 화가 난 승객들이 “아가씨! 지금 뭐하는건데” “그냥 내리세요!” “미쳤나” “젊은 아가 왜저라노 아줌마도 아니고” 등의 반응을 보이며 훈계를 하기 시작한다.  
 
결국 이 여성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승무원에게 달려가더니 이미 출발한 열차를 붙잡고 세워 달라며 마지막까지 생떼를 부리는 등 상식 밖의 행동을 보이며 승객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은 이런 행동이 잘못된 것이라는 걸 아무도 안 가르쳐주나? 저러면 오래 못살텐데”, “요즘 개념 없는 젊은 사람이 너무 많다. 사회적으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하는 거 아닌가 몰라“, “선진국이네, GDP가 15위네 하면 뭐하나. 이런 사람 한 두명이 국가의 위상을 깎아내리는 것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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