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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젠틀맨’ 빌보드 차트 1위 탈환 가능하다!

입력 : 2013-04-24 16:04:45 수정 : 2013-04-24 16: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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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36·본명 박재상)의 ‘젠틀맨’은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할 수 있을까?

싸이가 '젠틀맨'으로 마침내 유튜브 '2억뷰' 고지를 돌파했다.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22일 오후 5시 10분 현재 싸이 유튜브 공식채널에서만 2억 11만 5669건의 조회 수를 기록, 전 세계 유튜브 사상 최단 기간 내에 2억 뷰 돌파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13일 오후 9시 공개 이후 212시간, 즉 만 9일 20시간 만에 거둔 성과다. 또한 66일 째 만에 2억 조회 수를 돌파한 싸이의 이전 히트곡 '강남스타일'보다 무려 57일이나 빠른 추세다.

'젠틀맨'의 세계적인 인기는 싸이가 '원히트 원더(One-hit Wonder, 한 곡만 큰 흥행을 거둔 아티스트)'가 아님을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게됐다.

앞서 빌보드 매거진 ‘빌보드 비즈’는 지난 17일 ‘젠틀맨’이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12위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주 단위로 이뤄지는 빌보드 집계방식에 따라 지난 12일 ‘젠틀맨’이 공개된 이후 단 이틀 기록의 합산 순위다.

‘젠틀맨’의 폭발적인 상승세는 음원스트리밍과 유튜브 조회 수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빌보드는 닐슨 BDS(브로드캐스팅 데이타 시스템)에서 조사한 1000여개 방송사의 방송 횟수와 유료 스트리밍, 음원 판매, 미국 유튜브 조회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싸이는 미국에서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시작해 ‘젠틀맨’이 1위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현주 기자
그래픽=인포그래픽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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