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서인국, 영화 '노브레싱' 주연… 잘 나가네

영화 '노브레싱'에 캐스팅된 배우 이종석(오른쪽)과 서인국/사진제공=(주)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청춘영화 주인공의 계보가 바뀔 전망이다.

배우 이종석, 서인국이 한여름 태양처럼 젊고 뜨거운 청춘들의 이야기 ‘노브레싱’(감독 조용선, ㈜영화사 수작, 배급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됐다. 국내 최초 수영 영화로, 내달 첫 촬영에 들어간다.

이종석은 지난 1월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학교 2013’을 통해 주연배우로 우뚝 섰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영화 ‘코리아’ ‘R2B: 리턴 투 베이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그는 이번 영화 ‘노브레싱’에서 늘 1등만 좇는 자존심 강하고 시크한 매력의 국가대표 수영선수 우상 역을 맡았다.

이종석과 ‘남자 대 남자’로 환상 호흡을 맞출 상대역에는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캐스팅됐다. 서인국은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 초대 우승자로 연예계에 데뷔했지만, KBS 2TV ‘사랑비’, MBC ‘아들녀석들’, tvN ‘응답하라 1997’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호평 받고 있다.

서인국은 ‘노브레싱’에서 수영 천재지만 수영을 멀리하는, 하지만 수영으로 다시 한 번 도약을 노리는 원일 역을 맡았다. 자신감과 패기 넘치는 청춘을 연기에 투영할 예정으로, 첫 스크린 도전작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밝혔다.

‘노브레싱’은 수영 전문용어로서 ‘무호흡 상태로 물살을 가르는 특별한 영법’을 뜻하는 동시에 더 높이, 더 멀리 뛰어오르기 위해 잠시 호흡을 멈추고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이들의 빛나는 열정과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이종석은 “국내 최초의 수영 영화 ‘노브레싱’에 캐스팅돼 큰 영광”이라며 “멋진 국가대표 선수로 변신하기 위해 지금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는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서인국 역시 “무엇보다 원일이가 되고 싶었고, 빨리 그 아이와 가까워지고 싶다. 이 작품이 인간 서인국으로서의 발전에 큰 분기점이 되길 바란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노브레싱’은 5월 중순 크랭크인해, 하반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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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AE, 아시안컵 3위···이라크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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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에미리트(UAE)가 이라크를 따돌리고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3위에 올랐다.

    UAE는 30일 호주 뉴캐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4위전에서 이라크를 3-2로 꺾고 3위를 확정했다.

    8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디펜딩 챔피언 일본을 꺾어 돌풍을 일으킨 UAE는 준결승에서 개최국 호주에 패하며 3·4위전으로 밀려났으나 유종의 미를 남겼다.

    2007년 우승팀인 이라크는 이후 8년 만에 4강에 진입했지만, 4강전에서 한국에 진 데 이어 3·4위전도 패하며 아쉽게 돌아섰다.

    이날 UAE는 전반 16분 아흐메드 칼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에이스 오마르 압둘라흐만이 중원을 질주하며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하는 칼릴을 발견했고, 압둘라흐만의 정확한 롱패스를 받은 칼릴은 깔끔한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해 포문을 열었다.

    이라크는 전반 20분 페널티아크에서 유누스 마흐무드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마흐무드가 재차 때린 것은 칼리드 에이사 UAE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그러나 8분 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날린 왈리드 살림의 오른발 슛이 UAE 선수를 스치고 골대에 꽂히면서 이라크는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이어 이라크는 전반 42분 뒤집기에 성공했다.

    아메드 야신이 왼쪽 측면에서 쏜 날카로운 슈팅이 다시 에이사 골키퍼의 손에 걸렸으나 이 공을 따낸 암제드 칼라프는 오른발로 골문을 열었다.

    하지만 UAE는 후반 6분 다시 압둘라흐만의 긴 패스에 이은 칼릴이 골이 터지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후반 10분에는 알리 맙쿠트를 막으려던 이라크 중앙 수비수 아흐메드 이브라힘이 페널티지역 안에서 반칙을 저질러 퇴장을 당하면서 UAE는 페널티킥을 획득해 절호의 재역전 기회를 잡았다.

    직접 키커로 나선 맙쿠트는 오른발로 침착하게 성공하며 결승골을 터뜨렸다.

    맙쿠트는 이번 대회 5번째 골을 기록, 득점 선두로 나서 득점왕 경쟁에서 한 걸음 앞서나갔다.

    역전을 허용하고 10명으로 싸우게 된 이라크는 마지막 힘을 짜냈으나 수적 열세와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채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 3·4위전 전적(30일)

    아랍에미리트 3(1-2 2-0)2 이라크

    △ 득점 = 아흐메드 칼릴(전16분·후6분) 알리 맙쿠트(후12분·PK·이상 아랍에미리트) 왈리드 살림(전28분) 암제드 칼라프(전42분·이상 이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