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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PD와 성악가의 만남…’코코아북’에 감사 드려요

입력 : 2013-04-17 18:33:22 수정 : 2013-04-17 18: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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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데이팅을 통해 또 한 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정현우, 한현주 커플.

방송사 PD와 성악가의 만남으로 누구보다 예술적인 감성이 풍부한 커플인 이들은 코코아북을 통해 첫 만남을 가진 뒤 약 1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4월 13일 분당 요한 성당에서 결혼에 골인했다.

이들 커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그들을 맺어준 소셜데이팅 업체는 웨딩카로 ‘크라이슬러 300c’ 리무진을 제공했다. 신혼 부부들의 로망이자 웨딩카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리무진을 이용하게 된 부부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다른 커플들처럼 연애 과정에 우여곡절이 많았던 현우·현주씨 커플은 소셜데이팅을 이용한 만남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취했다.

신랑 정현우 씨는 “사람마다 생각하는 게 다를 수 있겠지만, 부담 없이 이용하다 보면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며 “내가 바라는 짝을 만나기 까지 최대한 많은 사람을 만나보라”고 전했다.

또한 신부 한현주 씨는 “최대한 솔직할 것”이라는 조언을 전했다. 사람을 만나는 일에 거짓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 동안 소셜데이팅 서비스를 통해 만남을 가진 것에 대해 쉬쉬하는 분위기였다면, 최근 들어서는 정현우·한현주씨 부부처럼 당당하게 소셜데이팅으로 맺은 인연임을 밝히고 지인들에게 축하받는 분위기가 되어가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사진=코코아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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