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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영업이익률 BMW 바짝 추격

입력 : 2013-03-24 20:29:54 수정 : 2013-03-24 20: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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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1%로 2년 연속 2위
1위와 격차 1.7%P로 줄어
지난해 현대·기아차가 영업이익률 1위인 BMW와의 격차를 줄이며 2년째 2위를 차지했다. 세계 판매대수도 2년째 4위를 기록했다.

재벌·기업 등 경영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는 글로벌 10대 자동차 메이커의 지난해 경영성적표를 분석한 결과 현대·기아차의 영업이익률은 9.1%로 BMW(10.8%)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BMW와의 격차는 2011년 2.2%포인트였지만, 지난해 1.7%포인트로 줄었다. 영업이익률 3위는 다임러(7.1%)였고, 포드(6.2%), 폴크스바겐(6.0%), 혼다(5.5%), 닛산(4.9%), 도요타(4.8%)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현대·기아차의 영업이익은 전년에 비해 3.7% 증가한 11조9591억원으로, 폴크스바겐(16조3011억원), 도요타(13조1863억원)에 이어 3위로 뛰었다.

현대·기아차의 전년도 순위는 5위였는데, BMW(11조7550억원)와 다임러(11조5090억원)를 제쳤다.

지난해 세계 자동차 판매시장에서 폴크스바겐이 934만5000대를 팔아 GM(928만8000대)을 누르고 전년도 2위에서 1위에 올라섰다.

도요타가 898만5778대로 3위를 차지했고, 현대·기아차는 전년보다 7.1% 증가한 711만3000대로 전년과 마찬가지로 4위를 지켰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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