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광' 문재인, 커뮤니티에 글 올렸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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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야구 관련 사이트에 올린 글이 화제다. 문 후보가 인터넷 사이트 ‘MLB 파크’에 ‘동네야구 4번타자 문재인 인사드립니다’와 ‘9회말 역전 만루홈런 기대하세요’라는 제목으로 올린 2개의 글은 네티즌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문 후보는 첫 번째 글에서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나도 야구마니아다”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제대로 인사를 못 드렸다”고 글을 써내려갔다. 이어 “큰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다는 이야기를 들어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그는 자신이 야구 명문 경남중·고를 나왔고 허구연, 김용희, 이대호 등 야구계 유명인들과 동문이라고 밝혔다. 또 경희대 재학시절에는 교내 학년 대항 야구대회에서 주장을 맡아 팀을 우승올 이끌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문 후보와 야구의 인연은 변호사 시절에도 계속됐다. 그는 “변호사 시절에 지금은 고인이 된 최동원 선수가 선수권리를 위한 선수협의회 구성을 외칠 때, 약하게나마 법률적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야구 마니아 답게 정치와 야구를 이어 ‘정권교체’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 역전 만루홈런처럼 시원한 감동을 선사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번 대선에서도 시원한 안타, 아니 홈런을 꼭 만들테니 기대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글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11일 오후 4시 기준으로 2건의 글은 각각 조회수 8만, 3만을 돌파했으며 “꼭 승리하자” “응원하고 지지한다” “넓은 가슴을 가진 대통령이 되어주길 바란다” 등 격려의 댓글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김동환 인턴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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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후베닐 A(17~19세) 소속인 이승우(17)가 라이벌 구단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스페인 언론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르트'는 2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로부터 이승우를 데려오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이어 "양 구단의 관계는 상당히 냉각돼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한국의 차기 축구 스타 이승우를 설득하기 위해 이미 상당한 준비를 마쳤다"며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이승우 영입을 통해 바르셀로나에 타격을 주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노르웨이 10대 축구 천재 마르틴 외데가르드(17)를 비롯해 마르코 아센시오(18), 루카스 실바(21) 등 전 세계 유망주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승우는 13살이던 지난 2011년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했다. 이후 후베닐 A에 올랐고 동년배 중 가장 뛰어난 기량을 뽐내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말 바르셀로나가 유소년 이적 규정 위반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이로 인해 1998년 1월생인 이승우는 내년 1월부터 공식경기에 나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