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하경제 활성화하자"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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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지하경제 활성화’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박 후보는 10일 열린 제2차 경제분야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지하경제 활성화 등의 방안으로 매년 27조원씩 5년간 135조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복지재원 마련을 위한 세입 확대방안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하경제란 사채, 마약 거래, 도박, 매춘 등 정부의 공식 통계에 나타나지 않는 경제 활동을 가리킨다.

방송 직후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질문이 한 단계 더 들어가면 박근혜 후보는 곧바로 버퍼링. ‘지하경제 활성화’가 인상에 남네요”라는 글을 올려 박 후보를 비판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 김재두 대변인은 11일 “대통령 후보의 자질을 의심케 하기에 충분하다”면서 “지난 8월23일 기자회견에서도 똑같은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KBS라디오에 출연해 “지하 경제를 양성화한다는 말을 ‘활성화’로 잘못 표현해 오해의 소지가 있었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은정 인턴기자 ehofkd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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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틸리케호, 아시안컵 최종명단 발표
  • 호주아시안컵(2015년 1월 9일~31일)에 나설 국가대표 23명이 확정됐다.

    22일 울리 슈틸리케(독일) 감독은 2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아시안컵 엔트리 23명을 발표했다.

    이날 이정협(상주 상무)이 이동국이 부상으로 빠져 파괴력이 떨어진 대표팀 공격을 책임질 FW로 전격 발탁됐다.

    지난 10월 중동원정에 포함됐던 박주영(알샤밥)은 최근 부진으로 슈틸리게 눈밖에 벗어났다.

    이정협과 함께 조영철(카타르SC)과 이근호(엘자이시)이 공격수로 선발됐다.

    미드필더에는 기성용(25·스완지시티), 이청용(26·볼턴), 손흥민(22·레버쿠젠), 남태희(23·레퀴야SC) 등이 자리를 지켰다.

    대표팀은 27일 호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국은 호주, 쿠웨이트, 오만과 함께 A조에서 조별리그를 벌인다.

    ◇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출전 선수 명단(23명)

    ▲ GK =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승규(울산) 정성룡(수원)

    ▲ DF = 김진수(호펜하임) 박주호(마인츠05) 장현수(광저우 푸리)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김주영(서울) 곽태휘(알힐랄)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차두리(서울)

    ▲ MF = 이명주(알아인) 기성용(스완지시티) 한국영(카타르SC) 손흥민(레버쿠젠) 김민우(사간도스) 구자철(마인츠05) 남태희(레퀴야SC) 한교원(전북) 이청용(볼턴)

    ▲ FW = 조영철(카타르SC) 이근호(엘자이시) 이정협(상주)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