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安 등판 이후…朴·文 오차범위내 '박빙 승부'

관련이슈 2012년 18대 대선

입력 : 2012-12-10 11:32:17 수정 : 2012-12-10 11:32:1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朴, 文에 4%P 안팎 우세
격차 감소세… 초박빙 예고
9일 공개된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4%포인트 안팎의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조사에서 안철수 전 후보가 7일부터 문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후 박 후보와 문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줄어드는 추세다.

SBS·TNS가 7, 8일 실시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에서 박 후보는 47.6%, 문 후보는 43.6%의 지지율을 얻었다. 같은 조사기관의 일주일 전 조사에서 8.2%포인트로 벌어졌던 격차는 4%포인트로 좁혀졌다.

조선일보·미디어리서치가 8일 실시해 이날 TV조선을 통해 공개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도 박 후보 47.5%, 문 후보 42.7%로 4.8%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한겨레·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조사(〃)에서는 박 후보 46.0%, 문 후보 41.7%로 격차가 4.3%포인트였다.

한국갤럽은 “지난주에는 첫 TV토론에 이은 안 전 후보의 문 후보 전폭 지원 선언이 두 개의 큰 변곡점을 이루고 있다”며 “박 후보 지지도는 44∼47% 사이를 꾸준히 유지한 반면 문 후보 지지도는 지난달 30일 45%에서 6일 40%까지 하락했다가 7일 43%선을 회복했다”고 분석했다. “안 전 후보의 지원이 대선 구도 변화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성준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이청아 '시선 사로잡는 시스루 패션'
  • 이청아 '시선 사로잡는 시스루 패션'
  • 김남주 '섹시하게'
  • 오마이걸 효정 '반가운 손 인사'
  • 손예진 '따뜻한 엄마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