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실험 해보니… 현대 싼타페 안전 '1위'

현대자동차 싼타페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국산·수입차 11개 차종 가운데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현대차 싼타페는 국토해양부가 주관하고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가 실시한 신차안전도평가(NCAP)에서 별 다섯 개를 획득해 총점 56점 중 55.6점으로 ‘2012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현대자동차 싼타페.
싼타페는 정면충돌, 옵셋충돌, 측면충돌, 좌석안정 부분에서 각각 별 다섯 개를 받았으며 기둥 측면 충돌평가에서 가점 2점을 받았다. 싼타페는 SUV 최초로 7개의 에어백을 장착했으며 차량 충돌 시 시트벨트가 조여지며 골반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하체 상해 저감장치(EFD)가 적용됐고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해 고강성 차체구조를 갖췄다.

한편, 기아자동차 K9은 앞좌석 스마트 에어백,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 9개의 에어백이 기본 장착돼 총점 54.8점으로 우수상을 받았고 기아차 프라이드도 소형차임에도 54.2점을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실시한 올해 신차안전도평가에는 싼타페, K9, 프라이드, 말리부, SM7을 비롯한 국산차와 도요타 캠리, BMW 320D, 폴크스바겐 CC 등 수입차까지 국내에서 판매중인 11개 차종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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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프로야구 야수로는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진출을 노리는 강정호(27·넥센)에 대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포스팅(비공개경쟁입찰) 마감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강정호 포스팅 마감시한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19일 오후 5시, 한국시간으로는 20일 오전 7시다. 앞서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했던 김광현과 양현종의 경우 마감 시한 이후 몇 시간 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최고 응찰액이 통보된 사례를 감안하면 20일 오전 중이나 이른 오후 정도에 결과가 KBO에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KBO가 곧바로 넥센 측에 최고 응찰액을 전달하고, 넥센이 이를 즉각 수용한다면 강정호의 이적 몸값은 이르면 20일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 물론 강정호에 대한 메이저리그 구단의 최고 응찰액이 만족스럽지 못한 수준이라면 넥센은 김광현과 양현종의 경우처럼 부여된 4일간의 기간에 수용 여부를 놓고 숙고에 들어가게 된다.

    현재로서는 결과에 대해 낙관도 비관도 쉽지 않다. 국내 언론이나 미국 현지 언론에서는 강정호의 포스팅 금액이 500만달러(약 55억원)에서 1000만달러(약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뉴욕 메츠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이어 최근에는 미네소타 트윈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강정호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으로 언급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강정호를 원래 포지션인 유격수가 아닌 2루수나 3루수 등으로 돌릴 복안으로 입찰에 참여한다면 포스팅 금액은 기대보다 한참 낮아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강정호에 대한 최고 응찰액을 넥센이 수용하면 입찰에 승리한 메이저리그 구단은 강정호와 30일간의 독점 교섭권을 갖는다. 양측이 연봉 계약에 합의하면 이에 대한 보상으로 포스팅 금액은 넥센의 수중으로 들어간다. 반대로 넥센이 최고 응찰액을 거부하면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무산된다. 이 경우 강정호는 일본프로야구 진출을 모색하거나 아니면 넥센에 잔류하게 된다. 

    유해길 선임기자 hky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