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 욕설 뒤로한 채 출근, 母 마지막일 줄은…"

관련이슈 : 오늘의 HOT 뉴스
서울동부지검은 만취해 부인을 바닥에 넘어뜨린 뒤 머리를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A씨 아버지(55)를 구속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광진구 집에서 출근 준비를 하던 A(26)씨는 안방에서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언성을 높이는 것을 보고 화가 치밀어 올랐다. 어릴 때부터 술만 먹으면 어머니와 자신, 남동생을 폭행하던 아버지였다.

별다른 직업 없이 살아온 아버지는 어머니가 자신을 무시한다며 소리를 질렀다. A씨는 아버지의 욕설을 뒤로한 채 집을 나섰다. 그것이 마지막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다음 날 아침 일을 마치고 돌아온 A씨는 어머니의 시신을 발견했다. 아버지가 어머니의 머리채를 잡고 바닥에 수차례 찧어 숨진 것이다.

공판은 23일 서울동부지법에서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릴 예정이다.

뉴스팀 news@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英조지왕자, 애견과 찍은 사진 문제된 이유가
  • 영국 조지 왕자가 세 번째 생일을 맞아 애견과 함께 찍은 '깜찍한' 사진이 생각지 못한 비판에 휩싸였다.영국 켄싱턴 궁은 22일(현지시간) 조지 왕자의 생일을 맞아 새로운 사진 4장을 공개했지만, 동물보호단체의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일간 가디언..
  • '가수 데뷔' 박기량, 사직 올나잇 공연 나선다
  • 최근 가수로 데뷔한 치어리더 박기량이 사직 올나잇 공연에서 무대에 오른다.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2~23일 경기 종료 후 사직 올나잇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사직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
  • 류준열 "연애? 해본 게 언젠지 기억도 안나"
  • 생각보다 많은 사랑받아서 행복해요.보여주고 싶었던인물의 디테일이나 감정선대로 이해해주셔서 기분 좋은 작품이었어요.한층 깊고, 여유로워진 표정 속에 특유의 유쾌함이 배어있다. 배우 류준열은 최근 MBC 운빨 로맨스를 마친 뒤 영화 택시운전..
  • 박병호, 트리플A 4호 폭발···이틀 연속 홈런
  •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미국 프로야구(MLB)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박병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시러큐..
  • 오승환, 역전 솔로 홈런 허용 '패전은 면해'
  •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시즌 두 번째 홈런을 맞았다.오승환은 23일(한국시간) 오전 홈구장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2016 메어저리그의 경기에서 2-2로 맞선 9회초 등판했다.선두 타자 코리 시거를 2구만에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