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랑 놀자" 외박나온 군인, 7살 여아를…

외박을 나온 현역 군인이 “아저씨하고 놀자”며 초등학생 어린이를 유인, 성추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2시50분 안산시 모 아파트 옥상에서 같은 동에 사는 A(7)양을 성추행한 혐의로 육군 모 부대 일병 김모(22)씨의 범행을 확인, 군 헌병대에 통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아파트 앞에서 친구를 기다리던 A양에게 “아저씨하고 놀자”고 접근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함께 옥상으로 올라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울면서 집으로 돌아온 A양은 아버지에게 “(어떤 아저씨가) 엉덩이를 꼬집었다”고 털어놨다.

A양을 진료한 의료진은 “A양의 몸에서 약간의 출혈과 찰과상이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양 아버지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피해 아동의 진술을 토대로 CCTV 화면을 분석하고 아파트 일대를 탐문한 결과 김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군 헌병대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

김씨는 지난 22일 1박2일 외박을 나와 A양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 누나 집에서 머물다가 23일 부대로 복귀했다. 군 헌병대는 24일 오전 3시 용인 모 부대에서 김씨를 검거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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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기성용의 골에는 운이 따랐다. 존조 셸비의 중거리슛이 기성용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그대로 골로 연결된 것이다.

    선발로 출전한 기성용은 3일 퀸스파크 레인저스를 상대로 시즌 2호 골을 넣은 이후 18일 만에 시즌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그는 8월1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시즌 개막 전에서 첫 골을 넣은 바 있다.

    기성용의 득점으로 스완지시티는 전반 23분 현재 헐시티에 1-0으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