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이야 다리야?" 아라뱃길 벌말교 '황당'

경인운하 아라뱃길의 벌말교가 급경사로 이뤄졌다는 사진이 등장하면서 네티즌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천시 계양구 평동에 위치한 벌말교는 아래로 배가 지나가기 위해 만들어 급경사가 이어지는 모양을 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겨울에 눈이라도 오면 차가 어떻게 저 다리를 넘어가느냐”며 “무리하게 공사를 하느라 이런 다리를 만든 것 아니냐”, “도로가 아니라 롤러코스터”라며 황당한 다리에 대해 비판했다.

벌말교는 인천 계양구 상야동과 평동을 연결하는 농로로 설계 최고 속도는 시속 20㎞/h 이며 2차로로 만들었다. 폭은 11.2m, 길이는 330.4m로 농어촌도로에 속한다.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벌말교는 하천에 불과한 굴포천을 배를 띄우기 위해 폭 80m의 운하를 만들고 배가 지날 수 있도록 40m 높이의 다리를 건설해 기형적 모양이 생겼다고 전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조감도와 다른 벌말교의 사진으로 보고 당황스런 반응을 보였다. 조감도에는 급경사 다리가 아닌 무난한 형태를 가졌지만 실제 완공된 사진에는 마치 스키장을 연상케 하는 기형적인 모습을 했기 때문이다.

뉴스팀 news@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년 만에 갑자기 기억 되찾은 男 가족 품으로
  • 모든 기억을 잃고 혈혈단신으로 지내던 남성이 30년 만에 갑자기 기억을 되찾아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12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1986년 기억을 잃고 다른 이름으로 고향에서 멀리 떨어져 살던 51세 남성이 지난달 7일 자기 진짜 이..
  • 김고은·안재홍·류준열···안방 점령한 배우들
  • 스크린으로 마주하는 것이 더 익숙했던 배우들이 성공적인 브라운관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김고은, 안재홍 등 영화로 먼저 데뷔해 유망주의 싹을 보였던 배우들이 최근 잇달아 안방극장 화제작에 출연하며 연기 인생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데뷔작 영..
  • 탁예은-이성배, 2년여 전 이혼···왜
  • 이성배 MBC 아나운서와 탁예은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12일 이성배 아나운서는 모 매체 인터뷰를 통해 아내 탁예은과 이혼한 사실을 본의 아니게 미리 알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이혼한 지 시간이 많이 흘렀고 서로의 앞날을 위해 늦게나마..
  • 김연아, 유스올림픽서 올림픽 깃발 기수로 나서
  • 은퇴한 피겨 여왕 김연아(26)가 유스올림픽에서 올림픽 깃발의 기수로 나섰다.13일(한국시간)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김연아는 이날 오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제2회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식에 올림픽 기를 들고 입장했다.올림..
  • 슈틸리케 감독 17일 귀국···최종예선 준비
  •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9회 연속 본선 진출을 위한 준비 모드에 돌입한다. 12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슈틸리케 감독은 한달 반 가량의 휴가를 끝내고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작년 연말부터 휴가를 떠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