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이야 다리야?" 아라뱃길 벌말교 '황당'

경인운하 아라뱃길의 벌말교가 급경사로 이뤄졌다는 사진이 등장하면서 네티즌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천시 계양구 평동에 위치한 벌말교는 아래로 배가 지나가기 위해 만들어 급경사가 이어지는 모양을 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겨울에 눈이라도 오면 차가 어떻게 저 다리를 넘어가느냐”며 “무리하게 공사를 하느라 이런 다리를 만든 것 아니냐”, “도로가 아니라 롤러코스터”라며 황당한 다리에 대해 비판했다.

벌말교는 인천 계양구 상야동과 평동을 연결하는 농로로 설계 최고 속도는 시속 20㎞/h 이며 2차로로 만들었다. 폭은 11.2m, 길이는 330.4m로 농어촌도로에 속한다.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벌말교는 하천에 불과한 굴포천을 배를 띄우기 위해 폭 80m의 운하를 만들고 배가 지날 수 있도록 40m 높이의 다리를 건설해 기형적 모양이 생겼다고 전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조감도와 다른 벌말교의 사진으로 보고 당황스런 반응을 보였다. 조감도에는 급경사 다리가 아닌 무난한 형태를 가졌지만 실제 완공된 사진에는 마치 스키장을 연상케 하는 기형적인 모습을 했기 때문이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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