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이야 다리야?" 아라뱃길 벌말교 '황당'

경인운하 아라뱃길의 벌말교가 급경사로 이뤄졌다는 사진이 등장하면서 네티즌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천시 계양구 평동에 위치한 벌말교는 아래로 배가 지나가기 위해 만들어 급경사가 이어지는 모양을 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겨울에 눈이라도 오면 차가 어떻게 저 다리를 넘어가느냐”며 “무리하게 공사를 하느라 이런 다리를 만든 것 아니냐”, “도로가 아니라 롤러코스터”라며 황당한 다리에 대해 비판했다.

벌말교는 인천 계양구 상야동과 평동을 연결하는 농로로 설계 최고 속도는 시속 20㎞/h 이며 2차로로 만들었다. 폭은 11.2m, 길이는 330.4m로 농어촌도로에 속한다.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벌말교는 하천에 불과한 굴포천을 배를 띄우기 위해 폭 80m의 운하를 만들고 배가 지날 수 있도록 40m 높이의 다리를 건설해 기형적 모양이 생겼다고 전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조감도와 다른 벌말교의 사진으로 보고 당황스런 반응을 보였다. 조감도에는 급경사 다리가 아닌 무난한 형태를 가졌지만 실제 완공된 사진에는 마치 스키장을 연상케 하는 기형적인 모습을 했기 때문이다.

뉴스팀 news@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사가 세계탁구선수권 심판 활약 '눈길'
  • 3일 막을 내린 제 53회 쑤저우 세계탁구 선수권 대회. 경기 내내 군청색 양복과 하늘색 와이셔츠에 빨간색 넥타이 차림을 한 한국인 탁구 국제심판이 유독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바로 마영삼(58사진) 주 덴마크 한국대사. 유엔 산하 스포츠와 장애인 국제워..
  • 삼둥이 아빠 송일국, 네팔 지진피해 아동에 1억 기부
  • 오늘은 어린이날 송일국 기부오늘은 어린이날, 삼둥이 아빠 송일국 기부소식에 훈훈...달력 수익금 얼마길래?오늘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지난 4일 대한 민국 만세의 아빠 배우 송일국의 기부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송일국이 네팔 지진피해..
  • 배우 김현중, 오는 12일 현역 입대
  • 가수 겸 배우 김현중(29)이 오는 12일 입대한다.5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현중이 오는 12일 경기도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김현중은 훈련소에서 5주간에 걸친 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김현중은 별다른 행사 없이 조용히..
  • 파퀴아오, 어깨 수술 받나···최소 9개월 재활
  • 미국 아웃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에게 판정패를 당한 필리핀 인파이터 매니 파퀴아오(36)가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파퀴아오가 회전근이 손상된 오른쪽 어깨 수술을 조만간 받을 예정이라며 재활에 최소 9개월에..
  • 첫 홈런볼, 강정호 손에 어떻게 들어왔나
  •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메이저리그 데뷔홈런볼을 동료 투수 제러드 휴즈(30) 덕에 손에 넣게 됐다. 미국 피츠버그 지역지 피츠버그 트리뷴 리뷰는 5일(이하 한국시간) 강정호가 홈런볼을 찾은 과정을 소개했다. 강정호는 지난 4일 미국 미주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