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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공동창업 워즈니악 제주 온다

입력 : 2012-04-15 20:45:51 수정 : 2012-04-16 00: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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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방한 제주포럼 참석 지난해 10월 타계한 스티브 잡스와 함께 애플을 공동 창업했던 스티브 워즈니악(62·사진)이 제7회 제주포럼에 참석하려고 제주를 방문한다.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워즈니악은 제주포럼 개막일인 오는 5월31일 ‘애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을 만나다’란 특별세션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 세션은 제주포럼의 성공적 개최와 힘찬 출발을 알리기 위해 첫날 첫째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고교생과 대학생, 정보기술(IT) 관련 기업인들이 대거 참여해 현장에서 세계 최정상급 CEO의 창조적 메시지를 지켜볼 예정이다. 세션 토론 인사 2∼3명은 국내 IT 정상급 인사로 추후 확정될 계획이다.

세계 최고의 CEO인 스티브 잡스와 함께 천재 개발자로 애플의 오늘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워즈니악이 창의성과 시대를 앞서가는 능력, 상상의 제품을 현실화했던 과거의 경험 등을 담아 들려줄 메시지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티브 워즈니악은 폴란드계 미국인으로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에서 컴퓨터공학을 공부하다 중퇴하고 스티브 잡스와 애플을 공동으로 창업했다. 디스플레이와 키보드가 달린 현재의 형태를 갖춘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인 애플 원을 만들었다.

제주=임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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