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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의 직업평론] 기타리스트

입력 : 2011-11-18 11:05:09 수정 : 2011-11-18 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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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 연주는 인간의 마음을 흔드는 무엇인가를 만들어 낸다. 그것을 통해서 인간은 마음의 위로를 받고 새힘을 얻곤한다. 키타연주가는 속세가 많이 필요로 하는 직업이다. 그들은 음악을 창조하고 음악 연주를 통해서 인간의 정서를 다듬어 주기도 한다.

에릭 클립톤, 제프백, 지미페이지는 세계적으로 록 키타리스트로 이름난 분들이다. 이들은 키타로 록 음악을 연주한다.

키타로 소리를 내서 연주를 하는 이를 키타리스트라고 부른다. 잔잔하게 연주하거나, 폭풍같이 연주하는 것. 간단한 일은 아니다. 키타리스트는 악보를 보고 연주를 하거나, 작곡을 하면서 연주를 하는 과정을 만들어 가기도 한다.

세상에서 존재하는 동안에 누구나 답답한 시기를 만난다. 이런 시기에 다달으면 관조하면서 이시기를 잘 견디는 것이 필요하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다. 한직에 가는 경우에도 잘 인내하면서 세월을 낚는 것이 필요하다.

비틀즈의 일원으로 이름난, 폴 메카트니는 인생에서 답답하고 잘 안풀리는 시기를 만난다. 그는 괴로워하면서 잠을 잔다.“ 순리대로 살아라” 는 어머니의 음성이 그의 꿈에 나타난다. 그는 그시기를 잘 견디고 마침내 1963년 비틀즈 1집을 발표한다. 히트한다.

인내하면서 키타연주 연습을 소홀히 하지 않은 덕분이다. 폴 메카트니(Paul Mccartney)는 이후에 순리(順理)대로 살고 연주를 하면서 승승 장구한다. 순리대로자기를 관리한 덕이다. 그는 키타연주를 하면서 자기 직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를 즐겨 한 덕이다.

순리대로 살아야 하는 것이 인간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순리대로 살지 못한다. 그들은 욕심을 헛되이 갖고 있어서이다. 그렇다고 욕심을 갖지 말라는 말은 아니지만 헛된 욕심을 갖지는 말라는 말이다.

폴 메카트니는 이후에 순리를 존중하는 삶과 음악을 만들어 간다. 그의 연주는 비틀즈의 연주를, 음악을 더욱 값진 것으로 만들면서 그가 지닌 이상을 가치 있게 만드는 일에 치중한다. 그는 키타연주자로 일하면서 인생에서 성취를 이룬다. 키타리스트가 되는데는 화성학, 대위법, 작곡론, 키타 연주이론을 배워 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음대를 졸업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키타 연주를 배워가면 키타리스트로서 일하는 기회를 만나게 될 것이다.

키타리스트들은 밴드를 만들어서 호텔에서 정기 연주를 하면서 밥을 먹고 살기도 한다. 키타 리스트로서 혼자서 프리렌서형으로 연주하는 그런 삶도 가능하다. 키타리스트가 되어 음악 작곡가를 하면서 로얄티를  받으면서 생활을 하는  경우도 많다.

악기를 잘 다루고, 손재주와 음악에 대한 흥미가 많다면 이런 분야에서 자질을 발휘 하면서 일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김준성(연세대 직업 평론가 / nnguk@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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