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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소셜마케팅의 선두주자, ‘아이포유네트웍스 홍유정 대표’를 만나다”

입력 : 2011-10-19 10:07:34 수정 : 2011-10-19 10: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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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의 클릭(click)보다 한 번의 ‘악수(handshake)’가 더 중요

“우리 브랜드를 소셜하게 알리는 방법은 바로 이것입니다.”

전세계 12~49세 인구의 80%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는 Twitter·Facebook 등의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는 국내 사용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요즘 어딜 가나 화제의 중심에 있다. 목 좋은 곳에는 광고 입간판이 서듯, 이러한 이슈 공장이 되고 있는 SNS 채널에서 우리 브랜드를 알리고 싶어하고 관심을 집중시키고자 하는 광고 수요도 자연히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공식 트위터·페이스북 페이지의 브랜드 인터랙티브 커뮤니케이션이 SNS 마케팅의 전부가 아니다. SNS 사용자들의 라이프 사이클을 면밀히 분석하여 그들의 관심사·취미·활동지수 등을 기반으로 타깃 유저에 밀착 접근하는 소비자 접점 마케팅까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신공들이 펼쳐지고 있다.

그 가운데 △소셜매체에 대한 생태계적인 이해 △기술적인 노하우 △커뮤니케이션적인 솔루션 이 3가지를 모두 갖추고 국내에 몇 안 되는 SNS 전문 광고홍보 대행사로 새로운 물꼬를 튼 회사가 있어 화제다.

바로 이제 회사 설립 1주년을 맞게 된 주식회사 아이포유네트웍스이다. 아이포유네트웍스(대표 홍유정, www.i4unetworks.co.kr)는 2010년 10월에 설립, 자본금 3억에 매출규모 10억 대의 아주 빠른 성장을 이룬 기업이다. 현재 직원 수는 총 15명이며, 관련 전문가들로 포진되어 신생 회사지만 현재 SNS를 이용한 소셜네트워크 마케팅의 선구자로 이미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에게 아직까지는 생소한 이러한 SNS서비스를 이용하여 어떠한 효과를 창출해 낼 것이며, 어떠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줄 것인지, 아이포유네트웍스 홍유정 대표(사진)를 기자가 직접 만나보았다.

- 아이포유네트웍스는 어떤 회사인가.
“아이포유네트웍스는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뿐만이 아니라 △블로그(Blog) △위키(Wiki) △손수제작물(UCC) △마이크로 블로그(Micro Blog)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하여 차별화된 전략으로 의미 있는 광고효과를 창출해내는 회사다. 주로 트위터·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수만의 SNS사용 유저들의 관심사를 분류하여 타깃마케팅을 실시하고 더불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여 직접 이슈를 만들어 유저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도 한다.”

- 아직까지 소셜마케팅이라는 부분이 생소하다.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인가.
“소셜마케팅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아직 정확한 틀이나 양식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무궁무진한 방법이 있을 수 있다. 먼저 광고주가 소셜마케팅을 왜, 어떤 효과를 얻고 싶어서 접근하는가를 진단하는 것에서 모든 전략의 80%가 나오는 것 같다. 그들 생각을 SNS 채널 위에서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때로는 규모감 있거나 때로는 아주 캐주얼 하게 진행하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 조금 추상적인 것 같지만, A to Z와 같은 방법론이 명확하지 않는 것이 이 분야만의 매력이다.”

- 아이포유네트웍스만의 특장점이 있다면.
“국내 SNS유저의 거의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는 3대 클라이언트 서비스인 △트위터kr △트윗애드온즈 △코리안트위터의 공식 마케팅 대행사로 트위터 마케팅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SNS마케팅이 가진 약점이었던 타깃마케팅이 힘들다는 점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다.”

-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를 간단히 소개해준다면.
“최근 다음(Daum)과 함께 진행하였던 소셜커머스 포탈서비스인 ‘소셜쇼핑’의 홍보대행 프로젝트인 ‘소셜홈즈캠페인’이 의미있는 결과로 마무리 되었고, 삼성전자와 제일기획이 함께하는 <블로거라운지>라는 PR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KT올레온에어라는 소셜미디어 기반 개인 생중계 방송 서비스를 홍보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 KT올레온에어 홍보 건은 특히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속적인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다. 지난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부산국제영화제와 연동하여 진행된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동시 시청자 수 1,400명 돌파, 당일 PV 13만, UV 9만이 넘는 등 평균 유저 방문률 대비 5배를 넘어서는 신기록을 만들기도 했다. 또한, 스마트폰 유저라면 누구나 실시간 방송이 가능하다는 서비스 장점을 보여주기 위해 생중계를 모두 아이폰을 통해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하였고, 보다 나은 영상 퀄리티를 위해 새로운 장비들을 자체 개발해 영화제에서도 새롭게 주목을 받았다.”

- 앞으로 회사 및 개인의 목표는 무엇인가.
“개인적으로 ‘열 번의 클릭보다 한 번의 악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 회사의 모토 중의 하나기도 하다. 더 많은 사람과 만나고, 더 많은 시장과 회사와 네트워크하는 비즈니스를 하고자 한다. 그래서 이름도 ‘ideas for universe’, 아이포유네트웍스이다. 우리는 지금 소셜마케팅, 즉 프레스소셜이라는 새로운 마케팅 이슈의 시발점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그것이 최종적으로도 우리가 가고자 하는 목표다.”

김현주 기자 egg0l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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