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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미세먼지가 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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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7-11 10:00:00 수정 : 2018-07-10 16: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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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미세먼지가 먼지 - 답답한 가슴, 심호흡도 힘든 세상! 미세먼지 타파를 위한 건강한 행보

구글코리아에서 발표한 올 상반기 최고의 검색어가 있었으니, 바로 '미세먼지'! 지난해 대비 무려 12계단이나 수직 상승하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이는 곧 '미세먼지'가 그만큼 우리 사회에 위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봄철 황사 주의보가 무의미해질 만큼 365일 미세먼지의 위협에 떨 수밖에 없는 현실! 심지어 비 오는 여름에도 '미세먼지 나쁨' 소식에 마스크를 챙길 정도이지요.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이러한 사태의 심각성을 타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지차제의 건강한 행보입니다.

전주는 8개년 식수 사업 추진을 통해 숨쉬기 편한 도시, 미세먼지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충북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내 11개 시·군 공무원과 전문가, 기업 관계자가 함께 머리를 맞댔습니다.

끝이 없는 미세먼지 대책에는 정책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인 노력 역시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의 생활 습관을 한 번 체크해 볼까요?
√식이 : 수분 부족 시 미세먼지 성분 침투가 쉽기 때문에 하루 1.5L 이상 물 섭취
√가정 또는 실내 : 창문 닫기, 공기청정기, 가습기 사용 젖은 수건 등으로 적정 습도 유지
(출처 : 국민건강지식센터 건강칼럼)

한편, 이미지 몸속에 흡수된 미세먼지에는 항산화 작용에 탁월한 과일과 채소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홍삼이 미세먼지로 인한 염증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청폐*효과가 강조된 제품으로 시중에 출시되고 있으니 이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청폐(淸肺) : 맑고 깨끗한 폐

'글로벌 오염국'으로 낙인찍힌 중국에서도 세계 최대의 공기정화탑을 설치하고 전기자전거와 같은 전동 제품을 투입하는 등 자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앞으로의 미세먼지 대책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해묵은 미세먼지가 하루아침에 사라지진 않겠지만 모두가 함께 하는 미세먼지 저감 노력이 언젠가 결실을 맺을 것이라 믿습니다. 미세먼지를 부탁해

양혜정 기자 y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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