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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IMF 때 여동생 장미나가 가족 먹여살려"

입력 : 2010-11-03 13:13:45 수정 : 2010-11-03 13: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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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장미인애가 생활고에 시달렸던 시절을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장미인애는 "IMF 때 아버지 사업이 크게 실패하면서 가족들이 모두 길바닥에 나앉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아버지는 돈을 벌기 위해 떠났고 엄마, 나, 여동생까지 여자 셋이 어떻게든 살아가야 했다"며 "힘든 시절 우리 가족을 먹여 살린 건 여동생 장미나였다. 당시 초코파이 광고모델로 활동하는 등 동생이 아역으로 번 돈으로 생활했다"고 밝혔다.

당시 아역모델로 활동했던 장미나의 나이는 5살에 불과했다고. 장미인애는 현재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장미나에게 "예쁜 미나야, 항상 사랑하는 거 알지? 정말 고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장미인애 외 싸이, 윤승아, '2NE1' 산다라박·박봄, '2PM' 닉쿤·우영, 윤손하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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