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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3대만 파는 3억대 벤틀리 나왔다

입력 : 2010-07-07 14:23:23 수정 : 2010-07-07 14: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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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컨티넨탈 시리즈 51 상륙
벤틀리코리아는 7일 국내에서 3대만 한정판매되는 3억원대 ‘벤틀리 컨티넨탈 시리즈 51’을 출시했다.

 이 차는 벤틀리 전담 스타일링 팀에서 내외관 디자인을 럭셔리하게 업그레이드한 게 특징이다.

 벤틀리 전담 디자인 팀 출범 51주년을 기념해 한정 제작돼 국내에서도 3대만 팔리고, 작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돼 호평 받았다.

 외관은 기존 컨티넨탈 시리즈에는 사용되지 않았던 투 톤 컬러가 옵션사양으로 제공된다. 내부 색상은 컨티넨탈 시리즈 51에만 사용되는 쓰리 톤 컬러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시트의 바느질인 우드 패널 등은 벤틀리 크루 공장의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마무리됐다.

 12기통 6000cc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 최고 출력 560마력과 최대 토크 66.3kg·m를 뿜어낸다. 최고 속도는 318km/h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은 4.8초다. 국내에는 컨버터블 모델 2대와 쿠페 모델 1대 등 총 3대가 한정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3억원대다.

 벤틀리코리아의 팀 맥킨레이 지사장은 “벤틀리 컨티넨탈 시리즈 51은 벤틀리 스타일링의 최고봉으로 화려하면서도 벤틀리 고유의 품위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모델”이라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고성능 럭셔리카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천종 기자 sky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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