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전여옥 "욕먹어도 소신 굽히지 않은 이유는…"

입력 : 2009-10-08 15:04:58 수정 : 2009-10-08 15:04:5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서 정치적 소신 밝혀

[세계닷컴] 정치계 이슈메이커인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케이블채널 11일 방송될 tvN의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해 "욕 먹는 것에 대한 두려움보다 신념과 이념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정치적 소신을 밝혔다.

올해 초 시민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 근 7개월 만에 복귀한 전 의원은 "나에게는 작은 꿈이 있었기에 지난 5년간 쏟아지는 언론의 질타와 냉담한 반응에도 굴하지 않고 소신을 지킬 수 있었다"며 "겸손한 정치인으로, 뜨거운 가슴을 가진 사람으로, 참 괜찮은 의회주의자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선을 앞두고 자신이 소속된 한나라당에도 따끔하게 일침을 가하는 등 여야를 막론하고 날카로운 비판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전 의원은 그 만큼 많은 안티팬들 자랑하며 때때로 공격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한동안 두문불출하며 언론을 멀리해 왔던 전 의원은 정몽준 대표 체제하의 한나라당 전략기획본부장으로 복귀 "한나라당의 변화를 한 번 세게 일으켜 보겠다"며 당내 변화를 요구해 화제가 됐었다.

전 의원은 "정치란 욕 먹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앞서 자신의 곧은 신념과 이념을 가지고 해야 하는 것"이라며 "세금으로 키우는 스타가 아닌, 세금으로 일하는 정치인으로서 당당하고 떳떳하게 일로서 평가 받고 싶다"며 바람의 전했다.

/ 뉴스팀 news@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